컨셉진 2020년 5월호 봐봐요
컨셉진 2020년 5월호 기억하고 싶은 문장 전에 컨셉진 에디터 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편집장에게 콘텐츠 기획에 대한 열정적인 가르침과 피드백을 받아 좋았던 기억! 하필이면 술을 마시고 마지막 날 결석한 것이 아직도 깊은 후회와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컨셉트진을 열심히 정독함으로써 그 때의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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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하나의 주제로 빛나는 기획력, 일상의 온기를 보여주는 매거진 콘셉트진. 컨셉을 정기구독하면 매달 초에 택배 배달이 올 때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번에는 어떤 주제일까 하고 생각하면서. 이번 5월호의 주제는 "당신에게 동심이 있습니까?" 입니다.이번 표지 사진 선정이 훌륭합니다. 컨셉진 하면 왠지 은은한 파스텔톤이 떠오르는데 화려한 컬러도 컨셉진에 어울렸어요. **보시는 사진보다 실물이 더! 더 예쁜 컬러입니다. 갤럭시 휴대폰이 색감을 잘못 느끼네요.ᅲ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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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하면 매월 초에 컨셉잡지+표지사진엽서(스티커)+롤플래너 구성으로 택배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롤 플래너가 얼마 전에 생겼네요!! 기획 의도나 아이디어가 아주 좋아요. '일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다는 모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롤 플래너로 매일 새로운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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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선물. 별책부록 같은 느낌의 콘셉트의 롤 플래너. '동심'이라는 주제로 매일 미션이 주어지기 때문에 매일 하나씩 해나가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잊고 있던 동심을 살리려는 노력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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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에 해당하는 미션은 동심력 테스트.나의 결과는 16점. #롤플래너 미션을 하면서 동심력을 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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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틀 션샤인 - 20대 초반에 보고 감동한 인생영화였는데. 잊고 있던 영화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해 주었대요. 다시 한 번 영화를 봤을 때의 그 감정을 느꼈어요. 함께 올라온 사진도 대박. 뒷면에 깔린 마카롱 소품, 아이디어가 너무 귀여워요. ᅲ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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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은 어떻게 그렇게 또렷하게 찍었을까요? 얼마전 사진에 흥미가 생겨 감탄하면서 보았습니다. 인터뷰의 열정과 순수함이 가득 느껴지는 멋진 사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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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이마라 열기구 사진 신혼여행으로 케냐에 간 여행기인데 저 사진을 보고 왜 케냐를 선택했는지 백번 천번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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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슬기 씨의 솔직한 이야기. 저도 가시가 뾰족할 때가 많아서 공감할 수 있고요. 많은생각을쓰게한글이였습니다. 요즘은 이런 솔직한 문장에 계속 마음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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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에 일가견이 있는 플럼씨 인터뷰. 난 지금도 설거지를 쌓아놓고 집안일을 미루고 있는 상태인데 집안을 잠시 구하러 다녀오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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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아버지의 대답도. 아이의 대답도 깊이 공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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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집중이 안 될 때 노트북을 잠시 닫고 콘셉트진을 보니까 더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내 노트북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라서 언제든지 꺼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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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처럼 한글자 한글자 빠짐없이 내용을 읽지 않아도 되고. 마음에 드는 글이나 사진만 빨리 훑어봐도 괜찮아요.가볍게 읽어도 여운은 진하게 남는 잡지입니다.잡지 정기구독의 묘미를 알려준 컨셉진.앞으로도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