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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깻잎찜 만들기 이야~~

동네슈퍼맨사 2020. 5. 28. 04:42

된장, 깻잎찜 만들기, 수미네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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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이었던 것 같아요.수미 반찬을 보는데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된장과 깻잎전이 나왔습니다. 수미의 반찬, 열혈 애청자는 아니지만, 가끔 추억의 반찬이 나갈 일이 많거든요.이번에도 된장 깻잎전을 보니 할머니도 생각나고 된장 바른 깻잎전도 생각나서 대충 방법은 알고 있었지만 잘 안 만들어서 이번에는 꼭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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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농산물시장에 간 날이 이것저것 쇼핑을 하면서 깻잎도 한 바구니 넣어왔습니다.마트보다 깻잎비용이 좋아서 가끔 장을 보러가는데 얼마 전에 오픈해서 저희 집과 더 가까워졌고, 앞으로는 농산물 시장에도 더 갈 것 같습니다.고소한 할머니의 손맛이 떠오르는 수미반찬 깻잎찜을 소개합니다.재료깻잎, 된장(시판된장) 3큰술, 참기름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파랑, 홍고추 3개, (밥숟가락 기준) 밀가루 반컵(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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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깻잎, 전을 만드는데 얼마 전에 찜기를 준비했어요.찜기에 솜을 보자기에 담가 찜통에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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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집에서 담근 거친 된장으로 만든 된장 참깨찜으로, 저는 시판 된장으로 만든 적이 있습니다.역시 집 된장이 더 짜요.참기름은 된장과 같은 양으로 준비했고, 풋고추 2와 홍고추 1을 준비했습니다.깻잎은 흐르는 물로 여러 번 씻어 물기를 빼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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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고추는 다져요.매운 고추를 쉽게 다지는 방법은 칼로 이렇게 칼집을 넣고 나서 자르면 다지기 쉽습니다. チョン, 홍양고추 이렇게 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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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마늘, 참기름, 풋고추를 넣고 고루 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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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양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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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깻잎찜을 만들다. 깻잎에 양념을 한 된장을 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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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를 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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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을 바른 쪽에 밀가루를 버무릴 때 찜통에 불을 붙이면 시간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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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깻잎에 된장을 바릅니다. 된장은 되도록이면 조금 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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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을 다 안 썼어요.된장 깻잎찜은 한번에 먹는 양만 쪄주면 되거든요.된장깻잎찜은 따뜻할 때 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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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찜기로 물이 팔팔 끓으면 깻잎을 쪄줄 거예요.시간은 20분입니다.제가 해보니까 15~20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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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를 맞춰준 상태라 삐~~삐 소리로 뚜껑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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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깻잎찜을 만드는게 다행인 것 같아요.밀가루가 그대로 보이는데 안 익은 거 아니야? 아니에요! 걱정하지 마세요.겉보기에는 밀가루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은데 20분 동안 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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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푹푹 쪄서 하나하나 떼어내기가 힘들었어요.붙을까봐 쌓아놨는데 밀가루 때문에 떨어지기 힘든게 함정!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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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옛날에 할머니가 하나하나 손으로 집어서 밥 숟가락 위에 올려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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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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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할머니가 만들어주시고 어머니가 만들어주셔서 기억에서 멀어져간 된장깻잎전인데 수미반찬을 보다가 추억의 맛이 떠올라서 만들어 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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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깻잎찜을 밥에 싸서 먹으니까 짱짱! 저 혼자 밥 두 그릇을 깼어요.깻잎이 점점 녹아요.따뜻한 밥에 막 찐 된장 깻잎 찜으로 다른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하지만 밥 2공기를 채운 후에 단점!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는...너무 짜요!! 전 짠 줄 알고 된장을 조금 발랐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수미반찬 된장 깻잎찜은 짜요.설탕이나 매실장아찌를 조금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저는 수미찬의 반찬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는데, 만약 만들면 매청을 1큰술 넣거나 설탕을 1큰술 추가해서 만들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