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의 사랑을 닮은 드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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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새벽 늦게 보는 사극드라마, TV조선 진세영의 아름다운 모습이 나와 더 끌리는 드라마입니다.TV조선이 드라마를 자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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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종의 사랑과 흡사한 이 드라마, 1843년 비효현왕후 김씨는 16세에 세상을 떠나 새로운 중전을 고르기 위해 고르게 됩니다. 헌종은 이례적으로 직접 자택에 참여합니다. 헌종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이 바로 김재천의 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간택의 결정권은 앞의 대비에게 있으며, 헌종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홍재룡의 딸이 명헌왕후에 봉해졌습니다. 헌종은 부득이 명헌왕후를 계비로 맞이하였으나 김씨 여인에 대한 마음을 지우지 못한 채 세월을 보내다 1847년 결국 후사가 없다는 이유로 김씨 여인을 후궁으로 맞이하여 경빈 김씨로 책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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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종은 궁궐 안에 자신의 서재이자 경빈 김씨를 위한 사랑채 건물로 쓰여서 오래가라는 의미에서 낙선재라고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이듬해 낙선재 동쪽에 석보헌을 지어 경빈 김씨의 거처로 사용하게 했습니다. 석복헌은 하늘이 복을 주신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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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간택 결말{헌종}진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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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보를 연민하고 있는 대군은 강화도 도령 철종의 모습과 비슷하지요. 1849년 입궐하여 헌종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지만, 정치의 어둡고 외척인 안동 김씨 일파의 삼정 난조가 극에 달하면서 민란이 일어나자 동학사상은 백성들에게 놀라운 속도로 침투하였고, 결국 재위 14년 동안 세도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여색에 빠져 정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병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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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 김씨는 옷차림과 장신구 등에서 왕비 다음으로 대우를 받았다고 합니다. 헌종우는 아쉽게도 경빈 김씨를 맞은 지 2년 후에 낙선재에서 목숨을 끊는다고 합니다. 자식이 없던 경빈 김씨는 헌종이 승하하자 궁궐을 떠나 사가로 들어갑니다.짧지만 헌종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낙선재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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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극 드라마 간택 16부작이라 오늘 오후 14회여서 종반을 향해 달리고 있네요.다음 주말이면 결말을 내는 선택의 결말은 어떻게 되니? 은보와 경이 평화로운 한때를 보낸 그 시각 재화는 영지와 조은겸이 죽은 왕의 왕비의 쌍둥이 동생으로 밝혀졌습니다.이후 도성에 쌍둥이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여 대왕대비에게까지 전해지면서 점차 결말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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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집콕하는 저에게 흥미를 준 사극드라마 선택의 결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