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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드라마 <타인은 지옥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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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슈퍼맨사 2020. 2. 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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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을 이미 감상한 상황에서 현재의 드라마 전개를 보면 석윤이도 등장하고 다음화에서는 장현도 나올 것이다. 오리지널 요소와 캐릭터가 추가되긴 했지만 원작의 큰 틀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그러면 예상은 원작의 결말과 같은 것이고, 정우는 갑자원을 빠져나와도 공포에 빠진다는 어떤 의미에서 절망적인 결말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드라마상에서 추가된 캐릭터 서정화 순경 같은 인물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고, 원작의 결말을 좇는 것 같아 정우에게 일말의 희망이 남는 결말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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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리지널 캐릭터의 활약이 눈에 띄지 않아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아 불안하긴 하다. 그것도 드라마에서 정우를 가장 믿어주는 인물이 서정화 순경인데 정우를 위해 뭔가 했으면 좋겠다. 지금 시점에서는 정우가 정말 불쌍해서... 모두가 농담처럼 말하고 있지만, 실은 모든 것이 정우의 소설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만약 이런 결말이라면 용두사미를 넘어 망나니로 욕을 먹을 것이 뻔하니까, 설마 OCN이 미쳤다고 해서 이런 엔딩은 안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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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의 드라마가 용두사미 많다고 비난하는 경우를 잘 하고 있는데, 결말이 좋은 경우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찾아 주고 2> 같은 선례를 보면 원작<사이비>의 큰 틀을 인용하면서도 드라마, 그만큼 예쁘고 훌륭한 결말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원작에 비하면 드라마판의 결말은 거의 힐링물에 가까웠다고 해야 할까.​ 솔직히 내용 암울한 것으로 보면< 찾아 주고 2>도 마찬가지로 처음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을 때부터 이 드라마는 주인공들이 불행한 결말을 맞을 것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민철과 영선 남매는 사건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새 인생을 스타트했습니다. (빌렌들은 자멸했지만...) 나머지 인간들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보상하지만, 해본 적이 있어 언제까지나 동정표를 사기도 그랬고.​< 찾아 주고 2>은 현실적인 일반이지만 현실성이 반드시 절망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마을사람들의 상황은 절망적이긴 하지만,,) 그래서 <남들은 지옥이다>도 이 작품처럼 원작보다 조금은 희망적인 엔딩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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