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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청년들에게 폭력이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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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슈퍼맨사 2020. 7. 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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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의 유혹에 흔들리는 청년 조직인 1975년까지 포르투갈 식민지의 영향 밑에서 성장한 "75"세대와 1975년부터 1999년까지 인도네시아 강점기에 출생한 "99"세대는 독립 과정에서 하나의 동 티모르를 외쳤다고 합니다. 2002년 독립을 쟁취한 뒤 2006년 잔존했던 친인도네시아 민병대가 해체되면서 내전 수준의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낮은 교육수준, 실업 등 주류사회에 진입하지 못한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Martial Arts라는 조직에서 활동하게 됐다고 한다. 약 15~20개의 다른 류의 Martial Arts 그룹이 있으며, 등록된 멤버만 2만명입니다. 마을의 가장 작은 단위까지 지부를 두고 있고, 등록되지 않은 조직원까지 합치면 전국에서 9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전국 청년 남녀 23만 명의 70%에 해당합니다. 모두 폭력배의 성격을 띠지는 않지만 도시와 농촌에서의 폭력 사건의 대부분이 그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청년, 지역 변화의 주체로 성장해 해마다 동티모르 청년 1만 7천 명이 노동시장에 발을 들여놓는데,2010년의 경우 민간 분야 일자리는 4백 개였다고 합니다. 청년층의 사회경제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청년들의 불안과 폭력을 야기하는 사회문제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청년의 필요와 욕구를 사회 변화의 긍정적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것은 중요하고,그러기 위해서는 청년이 변화의 능동적 주체로 바뀌어야 합니다. 청년들의 이런 변화는 민주적 리더십 훈련을 통해 이루어지고, 삶을 협동적으로 조직하는 과정에서 완성됩니다.마을지원센터를 플랫폼으로 핵심 생산인구로 자리매김하는 청년들 더 플라미스는 동티모르 청년들을 위한 리더십 훈련, 농업/수공예 기술교육 및 현장실습, 자기계발 교육을 위한 독서토론과 글쓰기 등의 수업을 청년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청년센터는 공간기획, 자재선별 및 구매, 건축까지 더 플라미스와 함께해온 청년조직(BUFO)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었는데, 해당 사업과정을 통해 이 센터는 도시의 청년과 농촌 청년,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교류와 네트워크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입니다. 이는 나아가 청년들이 거대한 세계 시장의 메커니즘 속에서 마을 단위의 현장을 읽는 능력을 키우고 미래지향적인 지역 사회를 구상하게 될 것이며, 더 이상 청년들이 마을의 고민거리가 아닌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여 동티모르의 핵심 생산인구로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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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후기 바로가기 :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49195/postscripts?redirect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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