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죽공방 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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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동호회에 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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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명함지갑을 하나 해드리고 싶은데 하나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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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때 매일같이 여행을 떠나기도 했지만 짧은 시간이지만 같이 일을 한적도 있어서 정성스럽게 작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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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쉬워서 하나 더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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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블로는 테닝이 빠르기 때문에 명함지갑으로 외피에 쓰는 것은 더러움이 심할 것 같지만 색감과 촉감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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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은 그래도 스크래치와 기미에 강해서 오히려 비싼 푸에블로를 내피에 올려놓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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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내심 기뻤어요.엔터테이너를 만나는 것.평생 함께 할 사람을 고르는 것...나의 선택에 충실하고 존중하는 것...그것은 모두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서로 항상 행복하기를,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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