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국 끓이는법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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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종일 날씨가 변덕스러운 하루라서 만두국 끓이는 법을 준비해봤어요저녁에는 세상이 맑더니 갑자기 비가와서 찬바람이 불고 난리도 아니네요.주말내내 비가 내려서 오늘은 맑은날을 기대했는데 흐린날씨때문에 갑자기 메뉴변경!! 이럴때는 따뜻하게 먹을수 있는 국물요리가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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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데 우리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따뜻한 국물을 찾아 백종원 만두국 레시피로 푹 삶아 따뜻하게 해줬대요.여름에도 갑자기 비가 내리는 날이나 장마가 시작되는 날에는 따뜻하게 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조리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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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맛있는 만두국 만드는 법 알고 싶으시죠?국물 맛을 더하는 재료를 같이 넣어주세요.양파 1/2, 호박 1/3, 당근 약간, 대파 두 줌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만약 재료가 부족하면 대파와 양파만 넣어도 괜찮으니 냉장고 상황에 맞게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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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2개를 미리 잘 풀어서 준비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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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맛을 살려주는 멸치국물에서 흔들흔들 끓여봅니다! 멸치를 넉넉하게 한줌 꺼내서 냄비에 넣고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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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센 불로 조절하여 멸치를 30초에서 1분 정도 볶아 주셔도 충분합니다.백종원씨의 만두국 레시피는 볶은 멸치를 믹서에 넣고 갈아넣은 후로 가루를 넣어 스프를 만드는데 저는 믹서기와정은 생략하고 바로 물을 부어 스프를 만들었습니다.이렇게 하셔도 맛이 좋기 때문에 귀찮으신 분은 저처럼 멸치를 볶아서 바로 물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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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가 볶았다면 물을 1000cc 넣어서 1000cc가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육수가 끓어서 물이 줄어듭니다. 정도로 넣어주시면 딱 맞습니다.껍질을 벗기지 않은 양파 1/2개를 넣고 다시마를 3~5장 넣어 보글보글 끓여 육수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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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10분 정도 보글보글 끓이면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이걸로 다시마와 멸치, 양파는 모두 건져주세요.국물 색깔만 봐도 뭔가 또렷한 느낌이 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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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끓는 육수에 만두와 호박, 당근을 먼저 넣고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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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이 익으면 만두를 넣어 주는데 저는 큰 크기의 만두라서 10개를 넣어 만들었어요.만두가 커서 1인당 3~4개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작은 사이즈면 20개 정도 넣어서 만들면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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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를 넣으면 다진 마늘을 밥숟가락으로 반만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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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맛을 살리는 국간장도 밥숟가락으로 반만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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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간장도 반쯤 넣어주세요! 백씨의 만두국 비법은 국간장과 간장을 1:1 비율로 넣어 진한 맛을 살리는 방법입니다.각자 반반씩 넣으면 마침 잘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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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부탁합니다. 아마 밥 젓가락으로 부족한 느낌의 반 정도만 넣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소금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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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가 80% 정도 익으면 달걀을 넣을 타이밍입니다!

계란 넣는 법 가르쳐 드릴게요! 일단 불 끄고, 달걀 동그라미 그려 넣으세요.계란을 넣고 15초 정도 기다린 불을 켜고 다시 보글보글 끓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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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후추퐁! 대파를 넣고 마무리해주시고, 참기름을 반정도에서 한잔 넣어서 마무리해주세요.참기름은 선택사항이므로 국물 맛을 보고 가족들 입맛에 맞게 넣으셔도 되고, 넣지 마시고 그냥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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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국물 요리가 간단하게 완성되었네요.■아이들도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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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진한 국물이어서 밥도 말아먹기 좋다.큰 사이즈의 만두를 넣었더니 양이 너무 푸짐하네요. 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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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보통 2~3개 정도 먹어도 배가 부르다고 하니 가족들이 먹는 양에 맞게 만두를 넣고 끓이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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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맛도 좋아 식당의 단골 메뉴이기도 하다.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좋다.​​​

먹기 좋은 모듬 접시 요리로 축제 소바도 추천해요.​​

저희 집은 밥도둑은 진하게 만든 소고기 국이지만 이대로 끓이면 누구나 최고의 국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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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간단하게 만두국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백씨의 레시피라서 맛보장이니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