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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50만, 절반은 유럽; 독일 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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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슈퍼맨사 2020. 4. 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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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현황은 약 150만 명의 확진자가 나와 있으며 그중 절반인 75만 명은 유럽이다. 미국이 국가로 부상하지만 사실 유럽 전체의 인구가 7억40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여기도 그렇다. 다행히 학교 친구들은 모두 집에서 잘 지내는 것 같다. 실험실에 나갈 아이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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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1. n26 통장 마이너스 날인.(카카오 뱅크 입금 24시간 이내에 도착) 어쨌든 문제는 유럽에서 확인자가 폭발하기 전에 유로가 비싸졌지만, 그 휴가로 입금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개 생활비와 장봐둔 음식을 아껴 먹으면 4월 초까지는 버틸 줄 알고 잔액 12유로로 가득 찼다. 마침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유로가 또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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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갑자기 현금이 인출되어서 잔액부족이라고 해서 수수료를 받는게 아니야? 하, 짜증나.자동이체 날짜도 생각하고 캇핑하고 있었는데 운영하지도 않는 체육관에서 현금을 가지고 갑니다. 어차피 다시 운영할거면 먼 일인거 같아서 바로 취소했는데 취소도 바로 안해주고 운영은 안하고 현금으로 빼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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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자기 베란다를 청소하고 있었다 ᄏᄏᄏ그리고 바로 송금해버리는 환율 1320원이면 상관없어. 카반에서 n26으로 송금했더니 하루만에 송금되었어요. 속도는요?근황2.쇼핑전쟁,그리고어제와오늘에데카에서쇼핑전쟁을했습니다. 마트 안은 그야말로 무언의 전쟁입니다. 밀가루나 계란, 빵 같은 제품은 가득 차면 바로 빠져나와 다시 들어올 때까지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밀가루도 33주차 에데카에서 본 적이 없고 갈 때마다 빵도 없는 에데카. 익숙한 사재기의 기이한 이야기는 기사가 되기도 하지만 한 남자가 7천개의 스프레이형 소독제를 구입한 것도 화제가 되고(그래서 아직 없지.).병원에서 마스크를 5만장 훔친 도둑도... 여기는 법이 많은 이유가 있어요. 근데 제가 갔을 때 새로 들어왔었어. 따기. 계란 한 팩만. 두 팩은 사두려고 했는데 겨우 하나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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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없는 빵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버터 대신 raspoil을 사용한 식빵입니다. 담백해서 괜찮아요. 점원이 꽉 차서 럭키!라고 해서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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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나가는데 아니 몇 주 안 돼서 도대체 언제 들어올까 했던 밀가루가 창고에서 나오네. 아직 진열도 안 한 직원들이 챙겨놓은 밀가루를 얼른 집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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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냉동실에서 세일 상품을 찾아 찾아낸 익숙한 형태의 것... 렌콘다♪세일상품 포기하고 사기로했어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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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서 물을 가져갈 수가 없습니다. 자전거에 렉이라도 붙어있으면 좋을텐데. 그래서 사무실에 쌓아둔 이번 주에 세일하는 물. 1리터에 200원인데, 한 팩 더 살까 고민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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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쇼핑할 때 한 번에 많이 보고 여행 배낭을 매고 있어 ᄏᄏᄏ 근황 3. 오전 늦게는 태국 카레로 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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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태국 마사만 카레를 만들려고 얼려둔 야채를 모두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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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볶고 물을 더하는 인도의 카레와 달리 태국 카레는 페이스트를 먼저 볶고 물을 부어 야채를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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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밀크는 이미 오일이 많아 오일 대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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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에 페이스트를 먼저 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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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투하해서 쭉쭉 벌써 6시인데 아벨이 저보고 점심을 만드냐고 합니다. 이거 저녁이라니까 스페인은 오전 10시에 저녁을 먹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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