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각국에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해외유입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4월 1일 0시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유럽 및 미국발 입국자만 자유 포가 격리되어 있으나, 4월 1일 0시부터는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국민, 장기 체류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입국 후 14일간 자가 격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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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자기 격리 없이 능동감시만 해온 단기 체류자도 국익과 공익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 등 예외적 이유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자기 격리를 해야 합니다. 자가격리를 위한 거주지 등이 없거나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격리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내·외국인 모두 격리시설의 이용비용을 징수합니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사비와 치료비는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국가가 지원하나, 개인의 선택에 의한 입국임과 국내입국을 유도하는 부작용 등의 지적을 고려해 생활지원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한편 해외 입국자가 격리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감염병 예방 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외국인은 출입국 관리 법에 근거하는 강제 추방, 입국 금지 등의 당사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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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3월 30일 0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9,661명(해외 유입 476명, 외국인 40명)이며 이 중 5,228명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8명이며 격리 해제는 195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인 환자는 감소하였습니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모두 158명이다.국내 코로나19는 집단 발생과 관련된 사례는 전일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기타 조사 및 분류 중인 사례는 약 11.0%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는 서울 16명, 경기 15명, 대구 14명, 경북 11명, 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 전북 경남 제주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으며 검역에서 13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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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전일대비 10명이 추가되어 3월 25일부터 현재까지 23명(교회 19명, 가족 등 접촉자 4명)의 확정자가 이해되었습니다. 또한 전날 이해하신 확진자 2명이 금천구 소재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이해되어 해당 콜센터 전 직원 78명에 대해 자가 할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대구에서는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전일대비 격리 중이던 58명(환자 53명, 직원 5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현재까지 133명(환자 127명, 종사자 6명)의 확진자가 이해되었습니다. 확진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하고 있으며, 입원환자의 병실 재배치 등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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